2025 서울모빌리티쇼 성황리 폐막... 캔암코리아, 다양한 온·오프로드 모빌리티로 주목받아
30주년 맞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11일간 미래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 선보여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4월 3일부터 11일간 개최되어 국내외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된 이 행사는 현재 전통적인 자동차를 넘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 모빌리티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캔암코리아, 레저·실용 모빌리티로 관람객 시선 집중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브랜드 중 하나는 캔암(Can-Am)이었다. BRP(Bombardier Recreational Products)의 브랜드인 캔암은 ATV(사륜 오토바이), UTV(유틸리티 차량), 삼륜 바이크 등 레저 및 전문 모빌리티로 유명한 브랜드다.
캔암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라인업을 선보이며 레저와 실용성을 모두 강조했다. 주요 전시 모델로는
▲아웃랜더 XMR 1000R
▲아웃랜더 MAX XT-P 1000R
▲아웃랜더 X mr 700
▲2025 스파이더 F3 LIMITED SPECIAL SERIES
▲2025 스파이더 RT SEA-TO-SKY
등이 있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캔암의 다양한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SNS 등에서는 "캔암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와 함께 현장 분위기가 활기찼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를 보여준 11일간의 여정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전시회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