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국제보트쇼 성료
캔암·씨두, 록키부스에 인파 몰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캠핑&피크닉페어와 동시 개최돼 해양레저부터 아웃도어까지 폭넓은 레저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답게 수십 척의 대형 요트와 보트가 전시장을 가득 채웠고, 친환경 전기 엔진부터 최첨단 항해 장비까지 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해양협회(ICOMIA)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도 열렸으며, ICOMIA CEO 조 린치(Joe Lynch)가 참여한 공개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전시 기간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에어 서프바운스, 미니호버보트 제작, 해양안전 VR 체험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서프쇼 DJ 공연과 제3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파워스포츠 브랜드 캔암(Can-Am)과 씨두(Sea-Doo)는 록키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부스에는 유독 많은 인파가 몰리며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씨두는 피쉬프로(Fish Pro), RXT X 325, RXP X 325, GTX LTD 325, 스파크 3up Trixx 90, GTX 130, 스위치(Switch) 등 총 7종을 전시했다. 워터스포츠 입문자부터 고성능을 원하는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며 높은 반응을 보였다.
캔암 온로드 라인업으로는 스파이더 RT SEA-TO-SKY, 캐니언 REDROCK, 라이커 랠리(Ryker Rally), 스파이더 트레일러(Spyder Trailer)가 전시됐다. 3륜 구조의 스파이더 시리즈는 기존 이륜차와는 다른 주행 경험을 원하는 라이더들의 관심을 끌었다. 캔암 오프로드 라인업으로는 아웃랜더 MAX LTD, 아웃랜더 X MR, 디펜더 XT(Defender XT), 매버릭 X3 XRC가 전시됐으며,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에서 BRP 브랜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캔암과 씨두의 모기업인 BRP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레저장비 전문 기업으로, 이번 보트쇼에서 해양레저와 육상 레저를 동시에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통해 '레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이끄는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ICOMIA CEO 조 린치는 "낚시박람회, 캠핑전시회와 동시에 개최한 방식이 아웃도어 레저 전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보팅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좋은 방법이었다"며 "한국의 해양레저산업은 정부의 투자와 업계 관심을 고려하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3월 킨텍스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는 "보트쇼라는 특성상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고객층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자리인 만큼, 씨두뿐 아니라 캔암 라인업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상담으로 이어지는 고객분들을 보면서 BRP 브랜드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체감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BRP 제품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에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